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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추미애 딸 덕분에 법무부 홍보대사? 줄리안 "어이가 없다" / YTN

2020-09-22 1 Dailymotion

벨기에 출신의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딸이 운영하는 식당의 단골이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죠.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어제 방송인 줄리안 씨가 지난 5월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, 이는 지난 2015년 추 장관 딸이 운영했던 식당을 방송에 소개한 덕분이라는 취지로 보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줄리안 씨는 "어이가 없다"면서 "사실과 다르다"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줄리안 씨는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"지난해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때부터 법무부 홍보대사가 아닌 멘토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"면서 "홍보대사를 한 사실이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의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은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기 위해 교육받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이 멘토단에는 줄리안뿐 아니라 TV 프로그램 '비정상회담'에 출연했던 다른 외국인들도 함께 위촉됐는데요. <br /> <br />줄리안 씨는 멘토단에 대해 "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,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"면서 멘토로 위촉되는 배경에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역시 입장문을 내고 "줄리안을 멘토단 35명 가운데 1명으로 위촉한 사실이 있을 뿐 홍보대사로 위촉한 사실은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줄리안 씨는 "당시 이태원 경리단길 식당 몇 곳을 소개해달라는 방송국의 부탁으로 추천한 것일 뿐, 식당 사장이 추 장관의 딸이라는 것도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"면서 "해당 식당이 1년 만에 문을 닫았는데 어떻게 단골이 되겠냐"고 반문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저 "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자주 밥을 먹었다고 특혜 의혹과 연관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"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도 이후 '벨기에로 돌아가라', '추미애 장관과 무슨 관계냐'라는 댓글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고 황당했다며 확인 전화 한 번 하지 않은 조선일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21935220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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